수자원공사, 대구시와 환경통합축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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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구시와 환경통합축제 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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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대구광역시와 지난 13일 대구시청에서 낙동강권역의 환경보전과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대구환경통합축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져 그간 수자원공사와 대구시가 개별적으로 시행했던 환경 관련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구시가 위치한 낙동강의 지리와 환경, 문화적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 개최 협력 △환경,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강문화 활성화 협력 등이다.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는 강정고령보와 달성습지, 사문진 나루터 등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환경과 문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휴식,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열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낙동강의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수자원공사는 지역의 물 문제 현안 해결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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