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車주물부품 업체 방문…‘뿌리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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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車주물부품 업체 방문…‘뿌리산업’ 애로사항 청취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8.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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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車주물부품 업체 방문…‘뿌리산업’ 애로사항 청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한황산업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자동차 주물부품 생산 업체 한황산업을 찾아, 수출·투자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성 장관의 방문은 자동차 부품 주조와 같은 뿌리산업이 제조업 전반에 걸쳐 연관 효과가 높은 국내 일자리의 원천인 만큼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황산업은 1973년 설립돼 주물주조 제조 방식으로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자동차 산업 침체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위기를 극복, 지난해 매출 601억원에 근로자 110명을 고용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성윤모 장관은 한황산업의 인력 채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업계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성 장관은 향후에도 현장을 찾아 자동차부품 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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