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우동국물 곁들인 ‘팔도비빔면 윈터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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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우동국물 곁들인 ‘팔도비빔면 윈터 에디션’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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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꽃어묵’ 들어간 ‘봄꽃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윈터 에디션.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팔도는 겨울을 맞아 ‘팔도 비빔면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봄꽃 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한정 제품이다.

팔도 비빔면 윈터 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봄·겨울철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비빔면을 연중 즐기는 별미 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겨울 한정판 제품 출시에 힘입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 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팔도는 35년 액상소스 기술을 발휘해 비빔면 브랜드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 9월에는 비빔면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 만능 비빔장’을, 최근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먹을 수 있는 ‘팔도 비빔밥’을 출시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차갑게 먹는 라면 시장을 처음 개척한 원조 비빔라면”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색다른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사계절 별미 면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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