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별교부세 확보 100억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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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별교부세 확보 100억 시대 ‘눈앞’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1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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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3억 원 등 올해 전체 92억 원 확보...허 시장 발품에 지역 국회의원 힘 보태
김해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13일 연말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총 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6억 원과 비교해 21%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 

이는 정부 교부세 증가율 13%보다 8%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에 시가 확보한 교부세는 △장유 관동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진영 본산마을 접속도로 개설 10억원 △진영 효동배수장 노후시설개선 3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신축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율하신도시의 배후도로 확충과 진영․한림지역 기업체 물류난 해소, 침수피해 예방이 기대된다. 

교부세 확보를 위해 허성곤 시장은 지난 9월부터 수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11월에는 김부겸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두 지역 국회의원(민홍철, 김정호)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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