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종합 실리콘 전문 기업 동양실리콘은 1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벨기에 기업 수달(SOUDAL)의 접착제 ‘픽스올(Fix ALL)’ 론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접착제와 실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일체형 제품인 ‘픽스올 플렉시’와 고중량을 견디는 초강력 접착제 ‘픽스올 하이탁’ 2종이다. 모든 종류의 표면과 재질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픽스올’은 사용 후 즉시 도색이 가능하며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와 용제 등 독성물질들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동양실리콘 관계자는 “픽스올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한 만능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수달의 기술력 확인시켜주는 신제품”이라며 “DIY(Do It Yourself)시대에 맞춰 고성능·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달은 지난해 10월 동양실리콘을 인수 합병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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