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옛말”…광주 상인회 600명 근대골목·팔공산 관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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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옛말”…광주 상인회 600명 근대골목·팔공산 관광 나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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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광주시 상인연합회 회원 600여 명이 대구를 찾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골목과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 등 대구 주요관광지 일대를 관광한다.

이들은 달빛투어 교류사업 및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주지역 여행사 대상 대구관광 세일즈콜 및 홍보설명회 등 실질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 2일 87명이 방문한 데 이어 16일 520명이 방문한다.

이번처럼 민간차원의 관광교류로 대규모로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5년 5월 달빛투어 교류 방침 수립 이후 수도권 위주의 외래 관광객 유입을 대구-광주, 영남-호남 지역까지 다변화하기 위해 대구-광주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그동안 8,000여 명에 달하는 상호 교류 성과를 내는 등 민간차원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도시의 상생협력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차원의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사업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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