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전문기업 질경이, 동아제약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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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전문기업 질경이, 동아제약과 파트너십 체결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1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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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제휴 체결식을 진행한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왼쪽)와 최원석 질경이 대표. 사진=질경이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여성 건강 전문기업 질경이는 동아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질경이는 지난 7일 동아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휴로 양사는 시장확대-수익제고라는 상호 윈윈(win-win)의 길을 찾게 됐다.

국내 일반의약품(OTC)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최근화장품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질경이는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를 통해 다양한 타입의 Y존 클렌저를 선보이고 있으며 미국, 중국, 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여성청결제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무이(MUI)’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안전성 재확인과 동시에 유통망 확대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 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Y존 건강 관리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경이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는 올해 말부터 동아제약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동아제약이 강점을 지닌 대형 할인점, 마트,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에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을 공급해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후에는다양한 여성 건강 관리 제품들도 공급할 계획이다.

동아제약과 질경이는 함께 신제품 약국 전용 유기농 여성청결제도 개발한다. 100%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으로 약국 전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가 제품 개발 및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최원석 질경이 대표는 “질경이는 동아제약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제2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유통 채널 확대와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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