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충무교 교량 확장 내년도 설계비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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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충무교 교량 확장 내년도 설계비 예산 반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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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범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아산시 충무교 교량 확장사업이 내년도 국가사업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올해초 국토부가 국도병목지점개량 6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충무교 재가설 사업은 제외돼 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 의원과 아산시는 포기하지 않고 예산확보 전략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강 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충무교 재가설 필요성을 질의해 국토부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후, 기재부 국토예산과 담당자 등을 설득해 나갔다.

강 의원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공조로 내년도 아산시 연계 SOC사업비도 1조원이상 확보해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아산시 SOC사업비 1조원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며 “예산확보뿐만 아니라 확보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아산시 연계 SOC사업비로 확보한 주요 사업은 충무교 재가설 설계비(총사업비 276억원)를 비롯 서해선 복선전철(5985억원),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건설(3088억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1423억원), 대청댐계통Ⅲ단계 광역상수도 사업(190억원), 국대도(염성-용두) 건설(97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54억원), 배방주차타워 등 주차장 조성사업(25억원-신규2곳 포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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