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
상태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06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지청장 권호안)은 지난 5일 천안지청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천안지청장과 동원시스템즈(주), 하나마이크론(주), 대우공업(주), 세메스(주) 등 4개사의 원․하청업체 경영진, 기간제 근로자를 다수 사용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참여한 사업장은 사내하도급 및 기간제 근로자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에 자율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은 사내하도급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함과 더불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원·하청이 상호 노력하고 협력 및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간제근로자 가이드라인’은 기간제근로자의 사용과 관련하여 사업주가 준수하거나 노력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함으로써 기간제근로자의 고용불안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권호안 천안지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사내하도급 및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에 노력함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며 이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은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