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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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그랜드 오픈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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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 콘셉트로 상업형 아울렛 벗어나 휴식 있는 쇼핑공간 갖춰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콘셉트 매…300여 브랜드·서핑샵·펫파크 등 새 콘텐츠 확충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피크닉가든.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오는 6일 오픈한다.

5일 그랜드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는 이점을 살려 그 콘셉트를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로 정해 기존 상업형 아울렛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4개 층으로 이뤄졌다. 명품부터 리빙까지 약 300여 개 브랜드가 자리했다. 지하 2층에는 ‘코치’·‘마이클코어스’ 등의 해외 명품과 ‘타임’·‘마인’·‘산드로’·‘마쥬’ 등의 주요 컨템포러리 의류가 들어섰다. 지하 1층은 ‘보브’·‘시스템’·‘듀엘’ 등의 영캐주얼 상품군과 구두, 피혁 매장이 들어섰다. 1층에는 아웃도어·아동·스포츠 전문관으로 데상트·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 11개 매장과 ‘내셔널지오그래픽’·‘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 등 12개의 아웃도어 매장, ‘파리게이츠’·‘마크앤로나’ 등 18개의 골프 브랜드가 들어섰다. 최상층부인 2층은 중국 마라탕 전문점 ‘홍리 마라탕’·두부 요리 전문점 ’만석장’ 등 13개의 식당가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서점, 토이저러스, 키즈 카페 등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외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과 세계 최초 ‘라코스테’ 팩토리 매장, 골프 8학군 용인 지역 특색을 살린 골프 용품 전문 체험형 매장인 ‘골프존 마켓’, 인도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상품 편집샵인 ‘엘큐엘’ 매장 등을 선보였다.

내부 콘텐츠도 기존 아울렛과는 차별화를 뒀다. 롯데에서 20억 원을 투자한 유통업계 최초 463.4㎡(140평) 규모의 ‘실내 서핑샵’, 8억 원을 투자해 만든 660㎡(200평) 규모의 ‘숲 모험 놀이터’, 660 ㎡(200평) 규모의 ‘펫파크’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이 보이는 우수한 그린뷰 조망의 레스토랑, 카페 등 유명 ‘F&B’를 대거 확충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 수원, 분당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규모는 부지면적 15만㎡(4만 5000평), 연면적 18만㎡(5만 3000평), 영업면적 5만㎡(1만 5000평)에 달한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아울렛 기흥점의 경우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 경관이 뛰어난 점을 이용, 기존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갖춘 자연친화형 아울렛으로 설계했다”며 “1차 상권(10km 이내 또는 반경 30분 이내 거리)인 동탄, 용인, 수원 지역 내에 약 25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연간 500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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