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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완판으로 주택명가 재건하는 쌍용건설올해 분양 대폭 늘린 쌍용, 분양시장 호조 ‘웃음’
광산·용마산역·김해 쌍용예가, 청약열기 뜨거워
쌍용건설이 광주 우산동에 공급하는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평균 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주택 사업에 소극적이었던 쌍용건설이 최근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며 ‘주택명가’ 재건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공급 물량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연말 분양을 앞둔 단지의 흥행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침체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분양시장만큼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공급물량을 지난해(468가구) 대비 8배 가량 늘린 쌍용건설이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는 완판을 앞뒀거나 완판됐다. 지난달 분양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의 경우,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67가구) 모집에 3277명이 몰려 48.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쌍용건설이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는 총 75가구 모집에 1686명이 몰려 평균 2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59㎡(15가구) 모집에 710명이 청약해 47.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지난 4월 분양한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는 최고 경쟁률 4.5대1를 기록하며 4개 평형 모두 청약 마감했고, 완판에 성공했다.

연말에도 인천 부평, 부산 해운대 등에서 청약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공급 예정인 ‘부평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408가구다. 산곡동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같은 달 분양 예정인 ‘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 84㎡ 아파트 152가구와 오피스텔 19실로 구성된다. 주거·교통·생활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해운대 관광특구에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또 주택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서울 중심부에 고급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뿐 아니라 신도시에서 회사 강점인 리모델링 분야에도 공격적인 주택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를 본격 적용해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부산 등지에서 7000여가구를 공급한다는 청사진도 그려놓은 상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택 브랜드 통합 론칭을 계기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도 더욱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ongcshot@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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