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이디야커피, 부산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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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이디야커피, 부산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물품 지원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12.0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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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4일 영남사무소에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남부지역본부장(중앙 좌측)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최형욱(중앙 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가 4일 영남사무소에서 부산 동구청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지역 물품 전달식은 이디야커피가 8년째 지속 중인 연말 사회공헌 행사 ‘이디야의 동행’ 일환이다. 이디야커피 영남사무소 임직원들은 이날 부산 동구청에 김치 1000kg, 쌀 1000kg과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지원받은 물품들은 부산 동구 소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관악구의 독거노인 가정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는 6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임직원들이 지역 미혼모자 보호시설인 인애복지원을 찾아 영유아용 방한복 등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 외에도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기관인 청음회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금하는 파란사과 기금을 통해 해외 커피 원두 생산지의 식수 개발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나눔이 영남과 호남으로 이어지듯 나눔의 불씨가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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