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 함께 위기 지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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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 함께 위기 지원 연수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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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칠곡 관내학교 상담교사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및 위기학생 지원 연수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지난 3일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칠곡 관내학교 상담교사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문의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및 위기학생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칠곡Wee센터 자문의사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문의를 모시고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ADHD와 중·고등학생에게 주로 나타나는 우울, 그 외에도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진단기준 및 약물처방에 대한 정보제공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실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Wee센터에서 제공하는 위기 지원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철현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담당자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의학적인 지식과 심리적 치료과정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자문의 슈퍼비전 및 연수는 각각 6월, 12월에 걸쳐 2회 실시 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심리적 위기를 경험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하는 담당자의 역량이 향상되어 칠곡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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