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예산 절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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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예산 절감에 동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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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2019년도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등 예산을 자진 절감하기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208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의회운영위원회의‘2019년도 아산시의회 예산안 심사’시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을 비롯한 3개 사업 예산, 28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의상 의원, 장기승 의원, 조미경 의원, 김희영 의원, 전남수 의원, 안정근 의원, 김수영 의원 모두 예산 절감에 박수를 보냈다.

집행부가 2019년 예산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행정운영경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감액하는 상황에서 의회도 모범을 보여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를 자진 절감했다.

김영애 의장은 “세수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의회가 모범을 보이면 앞으로 집행부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예산 절감액은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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