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용소방대, 지역 안전지킴이 한몫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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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용소방대, 지역 안전지킴이 한몫 톡톡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8.1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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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철원소방서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24일 치매질환 치료중인 노모(여/85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접수(18시39분) 후 철원의용소방대와 합동 수색을 펼친 결과 2시간여 만에 신속하게 구조를 했다고 밝혔다.

다행이 요구조자는 큰 부상 없이 단순 오한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조치를 하였다. 늦게 발견을 하였다면 저체온증 등 위급한 상황에 처 할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철원의용소방대원들은 월동기 화재예방 및 출동대기근무 상태여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안정을 되찾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2시59분경 동송읍 강산리 컨테이너박스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활동을 수행하며 철원관내의 안전을 소리 없이 지켜냈다. 월동기 대기근무는 내년 2월 말까지 야간시간대에(20시~24시)운영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만재 철원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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