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화단 등 관리로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난다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사업소가 성큼 다가온 겨울에 대비 신정호수공원 내 수목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산책로 주변 및 잔디광장 부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월동준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미터널 6개 구간과(120m) 산책로 주변 영산홍 등 관목에 거적 덮기를 하고 배롱나무와 감나무 등 교목에도 짚 싸기 작업을 실시하며 신정호수공원 내 수목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산책로 주변 데크(16곳)에 미끄럼방지 고무패드를 설치하고 신정호수 변 정자․벤치 등 휴식공간의 시설물 등을 보수해 신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섬세한 월동준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내 수목 등을 잘 관리하여 내년에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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