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 일정 돌입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12월 13일까지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 등을 담은 ‘시정연설’을 청취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등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진행했다.
특히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에 DMZ를 관통하는 전술도로 개통에 대하여 “기적같이 찾아온 남북 번영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철원이 남북 교류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군민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고 밝히고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피해와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개편이 우리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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