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 ‘마라톤 111회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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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 ‘마라톤 111회 완주’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11.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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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실패다’ 좌우명 갖고 끝없이 연습하고 도전
현재까지 총 7,112km 서울 부산 7.5회 왕복거리
서울시의회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이 마라톤대회 풀코스 42.195km 111번째 완주에 성공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포기는 실패다’가 저희 좌우명입니다”

서울시의회 송희수 시민권익담당관이 지난 18일 열린 전라북도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42.195km 111번째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끝없이 연습하고 도전했기에 111번째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담당관은 오래전 자매결연도시와 친선 축구경기 중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하는 과정(2004년)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해 11월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올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2010년에는 건강히 급격히 나빠져 1개월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했고 2014년에는 한해에만 풀코스를 28회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가 현재까지 하프코스를 포함 공식대회에서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거리는 총 7,112km로 서울에서 부산을 7.5회 왕복한 거리를 넘는다.

송희수 담당관은 󰡒마라톤은 개인 운동이기도 하지만 동호인들과 함께 수천 명이 모여 같이 달리다 보면 서로 격려를 해 주면서 친근감을 느끼게 해 주는 운동이다“며 ”특히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중장년기에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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