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장쓰레기 수거 전용봉투 사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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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장쓰레기 수거 전용봉투 사용 홍보 나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8.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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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봉투(주황색) 20ℓ에 담아 지정요일 내 집 앞 배출해야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쓰레기 수거 전용봉투(주황색) 20ℓ에 담아 동별 지정요일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내 집 앞에 배출해야 한다. 아직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잘 몰라 본의 아니게 불법투기 사례가 종종발생하고 있다.

김장쓰레기는 배추 잎, 파 뿌리와 껍질, 무 및 마늘 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생쓰레기를 일컫는다. 배출 시 음식물 처리시설기계 고장의 원인이 되는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의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꼭 제거하고, 마늘대와 고추꼭지는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경우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넣어 배출하고, 음식점·상가는 기존 방식(납부필증, 차량계근)으로 배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내 야채판매소는 특성상 생쓰레기 배출량이 많이 발생함을 고려하여 신규제작·보급하고 있는 음식물종량제 봉투(30ℓ)에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구입단계부터 다듬어진 재료를 구입하고 물기를 꽉 짠 후 말리거나 잘게 썰어 배출하면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어 규격봉투 사용에 따른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며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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