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소정 장길자 한국화 전시회 열려 '눈길'..장학금 마련 위한 사회공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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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소정 장길자 한국화 전시회 열려 '눈길'..장학금 마련 위한 사회공헌 목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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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장길자 한국화 전시회 출품작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15회 소정 장길자 한국화 전시회’가 서구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수목 전통회화의 맥을 이어온 소정 장길자 작가의 이번 작품 전시회는 ‘청라국제도시 발전협의회’가 지난해 이어 학생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소중함과 폭 넓은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주민 K씨(여·46)는 “가슴속에 묻혀있던 순수 감성 회복와 정통회화의 정취를 수묵필치와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면서 “더구나 전시를 통해 젊은 꿈나무들의 ‘꿈’ 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니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정 장길자 작가는 경희대 교육대학원미술교육과와 호남대학교예술대학 한국화전동과 대한원 미술과를 나와 한국미술여성작가회 부회장과 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인천 연안동 문인화 강사로 활동 중이다.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비롯,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일본전인전 공모전 국제예술상과 신미술대전 최우수상, 요산요수 미술상등을 수상했으며, 2012 한국을 빛낸 스타대상(미술부문)을 받았다.

개인전은 세종문화회관, 백악예원, 인천종합문화회관, 서울미술관, 선갤러리 등 15회 개인전과 한국미술여성작가 회원전(인천예술회관) 등은 7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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