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철원 124호점·125호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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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철원 124호점·125호점 현판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8.11.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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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루 철원와수리점, 태봉광고간판 착한가게 동참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뚜레쥬루 철원와수리점(대표:이영호/소재지:서면 와수로 173번길 11-1)이 착한가게 124호점, 태봉광고간판(대표:윤혜영/소재지:동송읍 이평리 704-27)이 착한가게 125호점으로 1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영호 뚜레쥬루 철원와수리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착한가게 설명을 듣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서면에서 장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서면 주민들을 비롯한 철원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영 태봉광고간판 대표는 “착한가게 홍보를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홍보까지 해주어 고맙다.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권성근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뚜레쥬루 철원와수리점, 태봉광고간판처럼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더욱 큰 감사와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착한가게, 행복한 한 끼 등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관에서도 뒷받침이 되어 모든 이웃이 서로 사랑하고 힘이 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용길 서면장은 “현판식을 하면서 뚜레쥬루 철원와수리점처럼 착한가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고, 개인적인 삶보다는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더욱 커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철원군 6개 읍·면에서도 기부의 좋은 뜻을 알리고, 모든 이웃이 서로의 존재가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여 살기 좋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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