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우·유신, 해외진출 최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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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대우·유신, 해외진출 최우수기업 선정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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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두산重 시공분야 우수상 수상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GS건설[006360]·대우건설[047040]·유신[054390] 등이 올해 해외건설 분야별 최우수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등 3개 분야별 9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해 비슷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GS건설(시공), 대우건설(투자개발), 유신(엔지니어링)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공분야 우수상은 두산중공업과 쌍용건설이, 엔지니어링분야 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투자개발분야 우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최우수 각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최우수팀에게는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연말 해외건설 우수사례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기여도가 높은 개인은 연말 장관 표창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 기업 간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소통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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