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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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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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16일 목포해양대에서 ‘제13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시작, 올해로 13회째인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에는 총 5개 대학 7개팀, 7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참가팀은 심판장, 심판관, 조사관 등의 역할을 맡아 침몰, 충돌, 화재 등 가상 해양사고 시나리오로 약 40분 간 심판을 진행한다. 조사관의 최초 진술을 시작으로 관련자 사실심리, 의견진술, 재결고지 등을 진행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최종 판단을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풀어낸다.

심사위원단은 원인분석 및 판단, 사건의 구성 능력 등의 평가요소에 따라 심사 후 우수팀을 최종 선정한다. 최우수상 1개팀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개팀에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상4개팀에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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