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온溫동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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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온溫동네 사업’ 추진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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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KCC[002380]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온溫동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호 KCC 부사장을 비롯해 강맹훈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장,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장제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온溫동네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일대에는 노후한 집 수리와 함께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KCC는 각종 건축자재들과 페인트를 기부하면서 온溫동네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KCC는 바닥재·창호·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를 지원해 노후 주택 개선이 완료되면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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