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최근 발표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종합평가에서 충청권역 27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종합평가는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학 소재지·대학 규모를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A·B·C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코리아텍은 대학부문 평가에서 충청권역 27개 대학 중 1위라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충청권역 사업단별 평가에서도 IT 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사업단(충북대와 컨소시엄)이 A등급을,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B등급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오창헌 코리아텍 특성화사업추진위원장은 “‘지역발전 선도 기술리더 양성 특성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간 지역경제 견인·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해온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성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한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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