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이웃돕기 성금마련 모과청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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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이웃돕기 성금마련 모과청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1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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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직원들이 기흥 본사에서 자란 모과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삼성SDI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해 사업장의 모과나무 열매를 직접 수확해 모과청 만들기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본사에서 지역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성금 마련을 위한 모과청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 약 300병의 모과청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기흥 사업장 등에는 150여 그루 모과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번에 1500여개 모과를 수확했다. 모과청은 약 2주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다음주 임직원들에게 판매한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구매한 금액에 매칭 그랜트 형태로 참여한다.

조영원 삼성SDI 마케팅팀 대리는 “고용량 배터리를 만들듯이 한 병 한 병에 꿀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며 “작은 봉사이지만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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