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신정호수공원에서 '2018년 제12회 국화전시회'를 열어 시에서 후원하는 국화연구회, 분재연구회, 산야초연구회, 야생화연구회, 약용식물연구회 등 5개 연구회가 참가해 총 700여점의 작품을 출품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농업 형태 및 벽면정원 전시 등의 볼거리와 가족단위 원예체험행사로 준비된 약용식물 및 미니국화심기 행사는 사전에 준비한 4000점의 체험분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써 1만 여명 아산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해 원예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던 거 같다”며 “내년도 국화전시회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도록 체험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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