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통계청이 개최한 지역통계 발전포럼에서 지역통계를 정책에 적극 활용한 우수사례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통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진행됐고,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지역통계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모범사례로는 서울 생활인구 추계, 부산 크루즈 통계, 통계로 찾은 아산시 생활임금제 등 7개의 사례가 소개돼 최종 시상에서 아산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우문 정책기획담당관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통계의 개발 및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직원들의 통계 활용도를 높여 시정운영의 신뢰도 향상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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