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양대노총 소속 두 노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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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양대노총 소속 두 노조 면담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8.1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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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사진=포스코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스코가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 비상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산하 포스코 노조를 차례로 만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각각 한국노총 소속의 비대위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공식 출범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포스코 지회는 사측이 노조 와해를 위한 부당노동행위를 시도했다고 비판해왔다.

앞서 포스코 노무협력실은 지난달 29일 포스코지회에 “당사는 신뢰와 협력의 노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귀 조합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면담 일정이 포함된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다만 기본협약과 관련해서는 교섭대표노조가 결정된 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양 노조는 조합원 가입을 독려 중이다. 두 곳 중 조합원 수가 더 많은 곳이 교섭대표노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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