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신설…내달 7일까지 석·박사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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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신설…내달 7일까지 석·박사 신입생 모집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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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대학원이 통합적인 예술교육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통합예술학과를 신설하고 2019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돼 기존 대학원 음악학과 내에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던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과 음악학 전공을 박사과정까지 확대·개편했다.

특히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과 음악학 전공 두 트랙으로 나눠 운영돼 먼저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각 장르 전공별 교수로부터 전공실기나 타 전공실기를 수강할 수 있다. 학제간 융합연구를 비롯해 통합예술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학문을 산학연과 연계된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연구한다.

커리큘럼은 통합예술에 기반한 예술사, 교수법, 교육론, 장르별 콘텐츠연구, 대상심리, 철학, 치료, 현장실습, 전공실기 등 학문적 기반가 실제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학과 졸업기준은 학위논문 작성 외에도 우수 학술지와 연주회, 교육워크숍 발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연구 환경과 기회를 확대했다.

박정양 삼육대 통합예술학과 학과장 교수는 “기존 음악학 전공과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이 박사과정까지 확대돼 보다 전문적인 예술교육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전공 모두 해외 유학생도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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