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개최…청년상인· 中企 발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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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개최…청년상인· 中企 발굴 앞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0.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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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스타필드 하남서 청년상인 30업체·중기 30업체 참가
고객 현장 투표제 도입하는 등 참여형 행사로 업그레이드
스타쉐프 컨설팅·인기 유튜버 현장 방송 등 지원도 강화
2017년 스타상품 프로젝트 행사 사진.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139480]의 스타 청년상인·중소기업 만들기가 올해도 계속된다.

이마트는 31일 스타필드 하남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2018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각 30업체, 모두 6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현장 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공개해 참여 업체들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교수진과 이마트·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신세계그룹의 바이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평가를 진행한다.

이마트 고객 서포터즈인 ‘이마터즈’도 스타 상품 발굴에 힘을 보탠다. 파워블로거들로 구성된 이마터즈는 현장에서 상품들을 직접 시식하고 체험하면서 전문성에 기반한 심사위원단과 달리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타쉐프인 이원일 쉐프와 명현지 쉐프를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먹거리를 품평하고 1대1 컨설팅을 실시한다.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유튜버들의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유튜브 구독자수 40만명에 이르는 먹방 유튜버 ‘삼대장’이 청년상인 먹거리 먹방을 생중계하며, 감각적인 제품 리뷰로 호평받고 있는 테크 리뷰어 ‘서울리안’이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한다.

각 청년상인과 중소기업별 맞춤형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각 업체의 스토리 및 상품을 부각 시킬 수 있는 홍보 영상은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들의 플래시몹 공연 등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이마트는 행사 종료 후 전체 심사를 집계해 최종 우수상품을 선정,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및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 순회행사,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마트 정동혁 CSR담당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대기업과 청년상인 및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마케팅 및 홍보 지원도 다각화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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