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 전문가 참여하는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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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 전문가 참여하는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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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공항공사가 주최·주관하며 올해 약 70개국, 1000명의 세계 항공·공항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공항-글로벌 항공산업의 신성장 엔진’을 주제로 열린다.

기조연설과 총 5개 세션으로 세션 주제는 △글로벌 항공산업 패러다임 변화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방안 △공항운영 최적화를 통한 여객 수용능력 확대 △4차 산업혁명과 공항서비스 혁신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제도적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세션 참가자들은 최근 항공업계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실천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일에 진행되는 4세션과 5세션은 각각 4차 산업혁명과 공항서비스 혁신, 이해관계자 간 협력·제도적 지원을 주제로 비눕 고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소장,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이 좌장으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재 세계 항공산업이 겪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공항이 있다”며 “인천공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고 MRO단지와 복합리조트 등이 집약된 공항 경제권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미래 공항 경쟁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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