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셀럽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으로 11월 24일 가수 폴킴을 초청해 ‘바랬던 바다-기차와 바다의 감성콘서트 in 강원도’를 선보인다.
강릉선 KTX를 이용해 콘서트를 관람하고 강릉 바다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는 당일 상품이다. KTX 왕복 승차권과 콘서트 티켓·연계 버스비·간식비 등을 포함해 5만9900원이다.
1박 2일 여행객을 위한 현지 숙박과 렌터카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감성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하니와 싱어송라이터 전상근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코레일 여행센터, 웹투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과 강원도는 강원도민 100명을 콘서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연예인·스타강사·산악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기차 관광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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