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최고 17억3000만원…견본주택 31일 오픈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서초구청으로부터 29일 분양 승인을 받았다.
서초구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리더스원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4489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A 12억6000만∼12억8000만원, 74㎡A 14억∼15억원, 74㎡B 14억8000만원, 83㎡A 15억8000만∼17억원, 84㎡A 16억1000만∼17억3000만원, 84㎡B 15억9000만∼17억1000만원, 84㎡C 15억7000만∼16억9000만원 등이다.
가장 작은 전용 59㎡도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다만 인근 시세보다는 저렴해 ‘로또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인근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의 전용 84㎡의 시세가 현재 3.3㎡당 5400만원을 넘는다.
견본주택은 오는 31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개관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