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김포공항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김포공항 혁신발전위원회는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 공순구 홍익대 교수, 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정책과장 등 외부전문가 14명과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도시계획·교통, 건축·디자인, 문화서비스, 지역상생의 4개 분과별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7일 준공된 김포공항 국내선 리모델링과 앞으로의 문화복합 공간으로써의 에어시티 발전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항 디자인, 도시계획과 어울리는 공항 건설, 문화가 흐르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항을 추진하도록 다양한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김포공항 혁신발전위원회가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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