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제1회 패밀리기업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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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제1회 패밀리기업의 날’ 행사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10.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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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기업 270개 지정…기술·자금지원
25일 한승헌 건설연 원장(왼쪽 네 번째)과 패밀리기업 상시지원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25일 일산 본원에서 패밀리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ICT 패밀리기업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건설연은 올해 처음 선정된 상시지원기업 등의 패밀리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패밀리기업은 건설연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국토교통 분야 산-연 R&D 공동체를 말한다. 지난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2018년 10월 현재 총 270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패밀리기업 운영·지원 대표 우수사례 발표, 패밀리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금지원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건설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 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패밀리기업 프로그램을 통한 건설연의 우수한 기술력과 첨단실험, 분석 인프라, 테스트베드 등 물적자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승헌 원장은 ”연구원의 역량과 자원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건설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인 KICT 패밀리기업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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