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스카이팀 일부 항공사 제2터미널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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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스카이팀 일부 항공사 제2터미널로 이전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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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체크인카운터 배치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8일부터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롭) 이용 가능 대상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프리미엄 승객까지 전면 확대하고 중화항공, 샤먼항공, 알리탈리아 등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를 제2터미널로 이전한다.

이에 인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에어서울·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항공)의 모든 승객이 좌석 클래스 등에 상관없이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빠르고 쾌적한 출국수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이날 아에로멕시코·알리탈리아·중화항공·가루다인도네시아·샤먼항공·체코항공·아에로플로트 등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로 추가 이전하게 됐다.

특히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항공권을 구입한 항공사가 아니라 실제 항공기 운항 항공사에 맞춰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8일부터 7개 항공사가 2터미널로 추가 이전하게 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티켓의 터미널 이용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여객 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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