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하 활용한 1층 특화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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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하 활용한 1층 특화상품 선보여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0.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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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상도역 롯데캐슬’ 84㎡ 6가구 공급
트리플 캐슬하우스 단지 개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 같은 1층 가구 특화상품인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단차(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 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지상 1층에 지하 2개층을 더해 총 3개층의 복층형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이 상품을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먼저, 패밀리형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상품이다.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개 층에 자녀 방, 가족실, 취미실 등 가족 형태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형태다.

또 다른 유형은 최근 증가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이다. 지상 1층과 지하 2개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사는 타입이다. 이 상품은 1층에 좌식생활이 가능한 욕실 및 주방, 안전손잡이 설치, 바닥 단차 최소화 등 액티브시니어 부부가 여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 요소가 적용됐다. 또 지하층에는 부모에게서 독립한 자녀세대가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상 1층과 지하층을 분리해 지하 2개 층을 부분 임대 하는 임대수익형이다. 임대수익형 상품은 임대수익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이나 월급 외의 부가수입 창출도 가능하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상도역 롯데캐슬’에 84㎡형으로 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총 950가구로 구성되며,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01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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