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8회 KRX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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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8회 KRX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10.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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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부산본사 사옥에서 ‘제8회 KRX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수논문 시상식은 국내 증권·파생시장의 건전한 육성 및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는 그간 자본시장에 대한  이론발전을 촉진하고 실무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학술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된 15편 중 저명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8편을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2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우선 우수상에는 ‘복합파생상품의 가격결정과 회계처리 이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 양정필(KB국민은행 차장)·장욱(덕성여대 교수)·최영수(한국외대 교수)씨가 선정됐다. ‘한국의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가격 결정 요인 분석’의 이순희(경북대 교수)·강장구(카이스트 교수)씨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누적 전망 이론을 활용한 실증 분석’의 김태진(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김현식(카이스트 연구원)·조훈(카이스트 교수)가 수상했다. 이 밖에 석상익(카이스트 박사과정)·김태현(카이스트 교수)·조훈(카이스트 교수)·김태중(한성대 교수)의 ‘기업의 지역적 다각화가 파생상품을 이용한 위험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수상작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우수논문 시상제도가 학계의 증권·파생상품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 및 파생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수논문 등의 내용을 신상품개발과 효율적인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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