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첫’ 진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
상태바
지역 내 ‘첫’ 진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0.25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첫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사진=포애드원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건설사들이 지역에 첫 출사표를 낸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만큼 건설사들도 자사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상품 경쟁력 또한 높은 게 특징이다. 해당 지역 내에서도 특히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공급이 이뤄지는데다 설계·평면·조경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목적으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을 앞세워 지역 내 첫 분양된 아파트는 청약성적이 준수하다.

올해 9월 포스코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분양한 ‘동래 더샵’은 동래구 지역에서 첫 진출한 더샵 브랜드 단지로 최고 9.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7월에는 GS건설[006360]이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평균 26.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도구에 첫 진출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상업시설 전용면적 4748㎡ 규모로 이뤄진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11월 광주광역시에서 첫 진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광주 월산1구역 반도유보라(가칭)’는 총 889가구 규모로 이 중 6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호반산업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인천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자, ‘호반베르디움’의 검단신도시 첫 진출작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