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바른북스, 최유리 에세이집 ‘나 지금 여기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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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바른북스, 최유리 에세이집 ‘나 지금 여기에’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25 0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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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바람과 함께 사라져야 했던 이야기,그녀가 털어놓는 숨겨진 인생살이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바른북스가 아역배우 출신 최유리의 에세이집 ‘나 지금 여기에’를 출간했다.
책은 60년대에는 한국의 셜리 템플, 70년대에는 촉망받는 연기파 아역배우, 80년대에는 파격적인 MC로 각광받으며 수십 년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른북스가 출간한 나 지금 여기에 표지(최유리 지음, 1만7000원)

"내 인생은 미완성,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별로 내세울 것 없는 내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 이야기로만 끝내고 싶지는 않다. 이글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나 못잖은 많은 고통을 겪어내야 했던 격동의 시대, 60년대부터 90년대 중반에 걸친 그때 그 시절을 이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다.

저자 최유리는 "격동의 시대 한복판에서 일어난 나의 인생살이와 내 눈에 비친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최선을 다해 솔직히 담았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듯 이 책을 대해줬으면 한다. 솔직 담백하게 모두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자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화여고를 다니던 중 도미해 심리학과 연극영화과를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MC로 활약하며 방송을 현대화시키는 데 노력했다. 그 후 일본에서 일본어 학습에 매진, 미국 유명 회사인 D&B에서 근무한 후 지금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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