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우리고장 좋을 SEE~GO’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청양복지타운에서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과 다문화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로 진행된 ‘우리 고장 좋을 SEE~GO’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멘토-멘티를 맺어 함께 충남·세종·대전의 주요 역사 유적지 및 문화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지역 사회를 이해하며 관심을 갖고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수료식은 멘토와 관련한 사후평가를 작성하고 각 회기별 성과물 및 사진 전시, 대표과제 성과보고를 통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범적으로 참여한 이철현, 오세인, 김하은(이하 청양고) 학생에게는 청양군수상이, 박혜원, 이다혜, 심의석(이하 남양초) 학생에게는 청양군의회 의장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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