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17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 17명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및 ‘경인교대와 함께하는 자람교실(체육활동)’에 참여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 멘토와 해당 멘티 아동이 외부체험 및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기획됐다. 그리고 외부활동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멘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멘토와 함께 송도에서 VR체험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행에 참여한 한 멘토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프로그램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앞으로도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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