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출근시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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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출근시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8.10.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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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9시 관내 12개 대로변 주 단위 순환 단속
2개조 편성…원활한 차량 흐름・보행자 안전 확보
동대문구가 출근시간대 관내 대로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의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관내 대로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개조 8명(도보전담반 4명, 상설반 4명)으로 집중단속반을 편성, 왕복 6차선 미만의 주요 12개 도로(△서울시립대로 △전농로 △답십리로 △사가정로 △황물로 △제기로 △약령시로 △회기로 △이문로 △홍릉로 △무학로 △한빛로)를 주 단위로 순환 단속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수기로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단속의 효과도 최대화할 방침이다.

단속은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많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된다.

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보행자와 타 운전자의 교통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로변 불법 주‧정차는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타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집중 단속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운전자의 의식도 바로 잡아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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