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는 21일 아이코리아칠곡군지회(회장 서경희)와 공동주관으로 섬내 공원에서 석적 공감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관내 어린이집 20여 곳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어린이 교육 마술체험, 풍선아트, 케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먹거리 부스 등을 함께 운영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서경희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는 자원 재활용 및 나눔의 기회를, 학부모들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병운 석적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작은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적읍은 만5세 이하 아동이 3,600여명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도 55여 곳에 달하는 지역으로 착한어린이집 등 나눔과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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