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아이교육 초점] KT, 전문가와 편리함 더한 ‘키즈랜드 2.0’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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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아이교육 초점] KT, 전문가와 편리함 더한 ‘키즈랜드 2.0’ 드라이브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10.2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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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유해 콘텐츠 차단해 모바일로 서비스 확대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의 출연자 오은영 박사(가운데)와 ‘뽀로로 왜요쇼’의 뽀로로 캐릭터와 KT 홍보모델들이 키즈랜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KT가 전문가와 편리성을 더한 육아교육 플랫폼 ‘키즈나라 2.0’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키즈랜드 2.0은 △키즈랜드 모바일 △육아 전문 오리지널 콘텐츠(‘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뽀로로 왜요쇼’) △TV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KT 키즈랜드는 연령별 놀이학습, 맞춤 메뉴, 전용 리모컨, 특화 요금제 등 IPTV 서비스를 망라한 올레tv 서비스 패키지다.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어린이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선봬 호응을 얻었다.

KT 키즈랜드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360만명, 주문형비디오(VOD) 이용횟수 2억 3000만회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레tv는 출시 전보다 어린이 콘텐츠 이용자가 약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인 1만5000여편의 무료 주문형 비디오(VOD), 빅3 캐릭터(뽀로로∙핑크퐁∙캐리언니) 어린이 무료채널 출시와 함께 대교 상상키즈, 기가지니 소리동화, TV쏙 문화센터(증강현실 체험) 등 자체 개발 콘텐츠가 호평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지난 16일부터 적용되는 키즈랜드 2.0은 자녀안심과 육아에 초점을 맞췄다. KT가 키즈랜드 2.0을 통해 선보인 ‘키즈랜드 모바일’은 IPTV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올레tv에 가입했다면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3개 키즈 채널과 1만편의 VOD가 무료 제공된다.

그동안 어린 자녀들이 즐겼던 상당수 동영상 전문 사이트(앱)은 무분별한 광고나 유해 콘텐츠를 거를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키즈랜드 모바일은 광고가 없고, 유해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는다. 통신사 관계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키즈 채널 13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키즈랜드 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까지 KT 가입자는 콘텐츠 시청 시 데이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랜드 모바일은 안드로이드OS로 먼저 출시하고, iOS는 연내 선보인다.

KT는 부모 대상 육아 전문 상담 콘텐츠와 어린이 대상 호기심 해결 콘텐츠를 선보였다.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출연 이후 ‘육아대통령’, ‘국민육아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육아 가이드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를 내놓았다. 실제 부모의 고민을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10개 주제로 제작했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는 TV(올레tv), 모바일(키즈랜드 모바일)에서 포커스키즈 채널(150번) 및 VOD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월 출시되는 ‘뽀로로의 왜요쇼’는 3~5세 미취학 어린이의 호기심을 ‘뽀통령’ 뽀로로 캐릭터를 내세워 답변해주는 콘텐츠다. 어린 자녀들이 주로 묻는 질문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뽀로로가 설명해준다.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KT가 이번에 선보인 키즈랜드 2.0은 초보 부모들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는 육아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력해 어린이가 원하는 것은 물론 부모가 필요로 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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