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0일 입양가정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인천(입양)가족 어울림자리’를 市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입양가정을 포함해 입양가족 50가정 및 입양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어울림자리는 체육의 날을 맞아 아동과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한편‘제14회 인천(입양)가족 어울림자리’는 희망탑 쌓기, 세발자전거 릴레이 등 체육활동을 통해 입양가족 간 소통·친목을 도모하고 입양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여 공개입양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 국내입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범래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어울림자리 행사를 통해 공개입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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