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병래 예탁원 사장 “정부협의 후 부산 임직원용 오피스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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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병래 예탁원 사장 “정부협의 후 부산 임직원용 오피스텔 정리”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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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9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부산에서 임직원용 오피스텔을 거액을 들여 매입·운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해서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탁원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135억원을 들여 임직원 숙소용으로 오피스텔 116실을 매입한 것은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특혜”라는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처음 승인해준 건 3실이었는데 예탁원은 116실을 전세도 아니고 매입을 해버렸다”며 “직원들이 임대료도 안 내고 관리비만 내고 사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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