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18일 이형집 KMP(주) 회장을 초청해 ‘나의 금속인쇄 50년’을 주제로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했다.
KMP(주)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금속인쇄 전문업체로 지난 50년간 한 분야에만 집중해 전세계 금속인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 날 특강은 순천향대 공과대학 1층 이형집 강의실에서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회장은 ‘내 삶과 사업의 성공 비결은 남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라는 좌우명과 함께 KMP(주) 설립배경과 발전과정,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6년부터 ‘동문기업가정신 포럼’을 창업 교양강좌로 개설해 성공한 국내 창업 1세대 동문 기업인, 벤처기업 대표 등을 특강강사로 초청해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기업에 대한 생생한 특강이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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