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2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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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2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8.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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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40kg 또는 톤백으로 총 3,737톤의 산물벼와 건조벼를 각각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산물벼는 22일부터 조양RPC에서 11월 7일까지 기간 중에 매입한다. 건조벼는 포대벼와 톤백벼로 구분해 11월 8일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동에서 지정한 수매 장소에서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산물벼는 삼광벼 1개 품종만 매입하고, 건조벼는 삼광·조평벼 2개 품종을 매입한다.

또한 공공비축미의 품종별 매입과 보관 방법을 개선해 쌀 품질고급화 및 다수확 품종 재배면적의 축소를 유도하고, 수매 제한 품종의 매입 방지와 나라미(정부 양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무작위로 선정해 수매 현장에서 농가 입회하에 출하된 포대의 시료를 채취하고 매입 품종을 검정하는 것으로, 다른 품종이 20%이상 혼입되는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수매 농가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PP포대 전량 지원(1억3천만원)과 산물벼 건조비(4천만원)를 지원하고 있다”며, 포대벼 매입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가급적 톤백벼로 출하할 것과 계획된 날짜에 매입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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